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남다른 아이디어와 판단력이 있었다.
재테크(돈버는 법)
KOREATOWN USA는 미국이나 한국에서 투자로 성공한 분들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읍니다. 기고를 원하시면 [email protected]으로 기사를 작성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투자는 타이밍이 중요"
새무엘 이씨(가명)의 미국부동산 투자경험담 -27년 전에 맨주먹으로 도미, 스와밋에서 종자돈 모아 첫집 구입 -아델란토 공항 붐타고 구입한 땅 10배 올랐을 때 팔 기회 놓쳐 -금융위기 때 은행차압 부동산 인터넷 활용해 구입 -아파트 매입부터 테넌트 모집, 수리까지 모두 인터넷으로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속담이 있다.미국에 이민온 동포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말이다. 미국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묘수가 없을까? 새무엘 이씨는 한마디로 지름길이 있다고 단언한다. 미국에서 성공하려면 성공하는 법칙을 머리속에 숙지하고 그대로 실행해야한다는 것이다. 미국법은 한국보다 엄격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세금을 잘내는 사람에게 돈을 많이 빌려준다는 원칙을 누구에게나 적용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은행융자를 얻으려면 세금보고서가 필수이다. 미국에서 큰돈을 투자하려면 자기가 번 돈만으로는 안된다. 자기가 번 돈은 종자돈이고 이 적은 액수의 종자돈을 다운페이하고 큰액수의 은행돈을 빌려 투자를 하게 된다. 결국 남의 돈을 잘 활용하면 부자가 될수있는 길이 열려있는 것이다. 물론 돈만 구할수 있다고 투자에 성공할수있는것은 아니다. 경기리듬을 읽고 다들 경제가 망한다고 아우성일때에 용감하게 투자할수있는 배짱이 중요한것이다. 포수는 많으나 호랑이를 잡는이는 노련하고 침착하며 기회를 놓치지 않는 강원도 포수뿐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강원도 포수는 타고 나는것이 아니라 정확한 판단력과 서두르지 않고 때를 기다리는 신중함, 호랑이가 나타났을때 두려워 하지않는 용기를 평소에 기르면 되는 것이다. 알기쉽게 설명하면 호랑이를 잡는것을 기회 포착이라고 하고 위기에 나오는 매물을 호랑이라고 한다면 이 경제위기에 베팅을 할수있는 배짱이야말로 호랑이를 잡을수있는 용기라고 할수있다.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나 투자기법은 매한가지다. 투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것은 타이밍과 위치선정이다. 그리고 만고불변의 돈버는 법칙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쌀때 사서 비쌀때 파는것이다. 그러나 매물이 쌀때는 과연 언제인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장전망이 가장 비관적이고 암담할 때라고 말할때이다.위기는 기회이므로 성공하는 사람은 경제상황이 가장 암담할때에 가장 바쁘게 움직인다. 어렵게 이민생활을 살아가는 미주동포들을 위해 어메리칸 드림을 이룬 새뮤엘 이씨의 투자경영전략과 이민성공담을 소개한다. 새무엘 이씨는 88서울 올림픽이 열리기전 1987년 크리스마스때 미국으로 이민왔다. 수중에는 단돈 수천불이 전부였다. 월급을 모아서 마련했던 과천의 아파트를 팔고 그돈을 증권에 투자한후 남은돈을 달랑 가지고 온것이다. 친척이 가디나에 사는 이유로 가디나에 이민가방을 풀었지만 가디나에서 직장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 한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오니 병치레를 자주해서 병원비가 많이 나가고 도요타 코롤라를 사는데 얼마 안되는 돈을 다운페이로 다 쓰고 나니 빈털터리가 되어 아파트렌트도 못내는 신세로 전락하였다. 신발업체 창고, 피자가게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다가 월 칠백 오십달러 하는 렌트도 못내자 이씨는 웨스턴 동양선교교회 인근 한인타운에 월 삼백오십불하는 방도 없는 스튜디오로 옮겼다. 조그만 단칸방에서 세식구가 살려니 아들녀석은 좁은 공간에서 뛰어다니다 여기저기 부딪히며 멍도 많이 들었다. 이씨는 신문사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혼자 벌어 가지고는 이천불 이상되는 미국의 기본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형편이 계속되니 이씨아내도 팔을 걷어부치고 옷가게에 나가서 일하기 시작했다. 둘이서 벌고 방세가 적게 나가니 조금씩 저축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조금씩 모은 돈이 목돈이 되어 만여불이 되니 이제는 한국일보 광고를 보고 스와밋의 여자옷가게를 렌트해 자바시장에서 새벽에 옷을 구입해 팔기 시작했다.1980년대말 미국은 이민자들에게는 소규모 비즈니스를 하기엔 절호의 기회였다. 멕시코 국경을 넘어온 불법체류자와 어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중남미를 비롯한 세계각지에서 온 이민자들로 로스엔젤레스는 붐볐다. 그당시는 로스엔젤레스 인구의 두사람중 한사람이 불법체류자들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불법체류자가 많았다.이들 불법체류자 뿐만 아니라 중남미의 마약 딜러들의 자금까지 들어와 캘리포니아경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당시 이민온 한인들은 청소를 하던 스와밋을 하던 리커스토어를 하던 모두가 짭잘한 재미를 보았다. 옷감각이 뛰어난 이씨아내 덕분에 옷가게는성업을 이루었다. 새벽에 자바시장으로 달려가 몸싸움을 하며 잘나가는 옷을 떼다가 팔았다. 미국경제는 수년간 호황이 계속되었다.돈이 다시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게 웬일인가? 경찰이 흑인을 폭행한 로드니 킹사건에 이어 한인업주가 물건을 훔친 고객을 총으로 쏜 두순자씨 사건이 터지고 법원의 판결에 분노한 흑인들이 한인업소를 불지르고 약탈한 4.29폭동이 발발했다. 일주일 내내 쉬는 날도 없이 몸으로 때우는 일를 하며 생게를 꾸려가던 한인들에게 로스엔젤레스폭동은 마른하늘에 내린 날벼락이었다. 폭도들에 의해 한인업소들은 불타고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했다. 스와밋의 물건을 털려고 스와밋에 몰려드는 폭도들과 물건을 지키려는 상인들의 싸움이 몇주간 계속되었다. 상인들은 총으로 무장하고 지붕위에 올라가 위협사격을 가하기도했다. 이렇게 한달이 지나고 다시 개장한 스와밋에 손님은 절반으로 줄었다. 업소를 옷값에도 못미치는 만오천불에 팔고 이씨 아내는 집에서 쉬었다. 이런 와중에서 이씨의 신변에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 하루는 자동차가 고장나 동양선교가 있는 웨스턴에서 오크우드길을 따라 신문사가 있는 버몬트를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데 킹슬리인근에 이르자 히스패닉계강도 3명이 길을 막고 칼로 위협을하며 이씨의 지갑을 강탈해갔다. 이들의 수법은 혼자 걸어가는 한인들을 발견하면 3인조 중 한사람은 행인의 앞에서 칼을 들이대고 또한 사람은 뒤에서 목을 조르고 또 한명은 차도에서 차를 서행으로 운전하며 행인의 돈을 털고 재빨리 도망갈 준비를 하고 범행을 저지르는 것이다. 이씨는 한인들만 골라로 상습적으로 돈을 터는 타운강도단에 당한 것이었다. 이씨는 위험한 타운이 싫어졌고 한인타운에서 살맛이 싹 사라졌다. 그렇다면 이사를 가야하는데 마땅한곳이 어딘가? 어린 아들을 생각하면 학군도 좋아야하고 비즈니스를 생각하면 직장에서 가까운 곳이라야하는데하고 생각하며 지도를 바라보니 글렌데일 북쪽에 위치한 라크레센터가 좋을것같아 신문을 보니 은행차압으로 나온 3베드룸이 21만달러에 눈에 띄었다. 이집은 한인 리커업주가 31만불에 샀다가 폭동으로 업소가 불타 페이먼트가 막막해지자 은행에 반납한 집이었다. 이씨가 첫집을 구입한 이 시점은 94년도 여름이었고 그때까지의 주택값은 80년 후반까지 계속오르다가 89년도에서 90년에 정점을 찍고 폭동과 불경기 그리고 지진 세가지 재앙이 겹치자 계속 폭락해 94년도엔 바닥시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폭동전 까지는 경기가 좋았으므로 많은 한인들이 학군이 좋은 라카나다나 라크레센터로 이주했고 폭동으로 업소가 불타고 장사가 어려워지자 이들중 절반이상이 은행에 집을 반납하고 한인타운으로 다시 이주했다. 이씨는 그동안 장사해서 모은 8만달러를 다운페이하고 13만달러를 30년고정 이자율로 8.5%에 은행융자로 빌렸다. 이씨가 오래전부터 거래하던 회계사는 까다로운 분이라서 세금보고는 꼬박꼬박 잘된 상태였고 론은 잘 나왔다. 이씨가 새로 구입한 산밑의 조용한 곳에 위치한 이씨집은 다운타운이 20분 거리라서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에서 도매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았다. 부시대통령이 물러나고 클린턴이 대통령이되자 경제가 다시 활기를 띠었다. 부동산 경기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부동산경기가 살아난 주원인은 클린턴정부가 새로 마련한 부동산경기 부양책때문인데 이 정책의 핵심은 집을 구입후 2년만 거주하면 부부인 경우 50만불까지 양도소득세를 면제한다는 규정이다. 부동산투자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양도소득세를 완화한것이다. 이씨는 집을 산 후 가만히 생각해보니 유닛을 사면 세도 나오고 가격도 오를것 같아 집을 구입한 다음해에 라크레센터 훗힐길 밑에 위치한 몬트로스인근의 1만스케어피트 랏에 지어진 은행소유 아파트건물 3 유닛이 23만불에나온것을 사려고 아내와 상의하니 부동산투자가 뭔지도 모르는 아내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반대하였고 몇일동안 망설이는 사이에 이매물은 백인투자가에게로 돌아갔다. 여기서 이씨가 깨달은것은 아무리 차압매물이 봇물을 이루는 바이어 마켓이라도 싸고 좋은 매물은 시간을 지체하면 다른 사람이 잽싸게 낚아챈다는 사실이다. 이같은 사실을 깨닫자 이씨는 마음이 급해졌다. 이씨는 한인에이전트와 함께 글렌데일인근을 돌며 싸게 나온 매물들을 보고 오퍼를 넣고 싶었으나 유닛을 왜 사야하는지도 모르는 아내가 또 반대하였다. 한국에서 증권투자 경험이 많은 이씨는 유닛을 사면 하우스를 사는것보다 렌트 수입도 생기고 집값이 오르면 꿩먹고 알먹고 이중의 이익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투자를 하려면 투자개념이 있어야하는데 도통 아파트투자가 뭐하는 것인지도 모르는 아내를 설득하는것은 불가능했다. 캘리포니아의 부동산법은 부동산을 구입할때 결혼을 한 부부는 함께 싸인을 하게되어있고 만약에 남편이름만으로 부동산을 살때는 반드시 아내로 부터 큇클레임디드를 싸인받게 되어있어 부부중 한쪽에서 반대하면 부동산구입이 불가능하게되는 맹점을 가지고있다. 이씨는 아직 부동산가격이 바닥일때 유닛을 꼭 사야하는데하고 마음은 급했지만 번번히 소심하고 까다로운 아내의 반대로 투자를 못하는 얄궂은 신세가 된것이다. -차압매물 봇물 이루는 경제위기야 말로 투자가에겐 절호의 기회 -투자는 결코 어렵지 않아..경기리듬 타는것이 중요 -인터넷의 장점은 많은 매물중에서 가격비교가 가능하다는것 -미국에서 융자 못받으면 부자되기 힘들어...성실한 세금보고 중요 -돈은 투명하게 굴려야지 장롱속에서 잠자면 결코 불어나지 않아 -몸을 쓰지 말고 머리를 써야 인생마라톤에서 승리 놓쳐버린 글렌데일의 3유닛이 아직도 머리에 뱅뱅 돌고있는데 한인브로커로 미국부동산회사 리맥스에서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는 케네스 엄씨가 옆동네인 터헝가에 있는 4유닛을 소개했다.이매물은 1만스케어피트의 땅에 2베드룸이 4개가 있고 벽돌을 많이 사용해 지어진 허름한 건물인데 19만불에 나와 있었고 4유닛중 한유닛은 비어 있었다. 엄씨는 부동산거래경험이 많은 분이었고 매물을 보는 눈이 탁월했다. 엄씨는 4유닛이지만 대지가 넓으니 포텐셜이 크고 나중에 4유닛을 허물면 콘도를 지어도 좋을것이라고했고 국민학교가 바로 앞에 있어 입주자를 구하는데는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했다. 이매물은 사두면 나중에 큰보물이 될터이니 눈감고 무조건사라고 해서 계약서에 싸인하고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이야기 하니 한번 같이 가서 보자고해 같이가서 보고 돌아왔다. 결벽증이 있어 새건물이 아니면 꺼림직하게 생각하는 이씨 아내는 우중충한 벽돌 색깔을 보고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남편에게 왜 계약서에 사인을 했냐고 화를 벌컥 내더니 지금 당장 해약을 하고 오라고 고함을 질렀다. 이씨는 아내와 싸우기 싫어 계약을 해약하고 말았다. 그녀는 스와밋을 팔고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4유닛중 한유닛이 비어있으므로 남편의 월급은 생활비로 쓰니까 집세를 받아서 아파트페이먼트를 못하면 어쩌나 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다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만것이다. 건물값 19만불에서 다운페이 4만불을 하면 은행론은 15만불인데 한달에 내는 페이먼트는 3유닛에서 나오는 렌트로 충분한것이었다. 월급을 타며 간신히 살아가는 신세를 면할 절호의 찬스를 판단 미스로 날려버렸다. 그이후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오르기 시작했고 주택가격이 오르자 땅값도 덩달아 춤추기 시작했다. 외국에서 오는 화물의 증가로 LA공항이 화물을 처리하는데 한계에 도달해서 빅토빌 북쪽 아델란토에 화물전문공항을 착공한다는 신문보도가 나가자 필랜과 그인근 아델란토에 한인들이 땅을 사러 몰려오기 시작했다. 이씨부부도 필랜에 10에이커땅을 구입했다. 전기 수도가 들어와 있어서 팔기 쉽다는 브로커의 말을 듣고 4만5천불을 주고 그 땅을 샀다. 땅값은 하루가 다르게 올랐다. 3년이 지나자 브로커한테서 연락이 왔다. 40만불에 오퍼가 들어 왔으니 팔라는 것이었다. 이씨는 아내와 아들을 불러 가족회의를 했다. 팔아야하느냐 말아야하느냐가 회의의 주제였다. 필랜길에서 좀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지만 큰 길 코너에 위치한 땅이라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수 있으니 팔지 말자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장미빛 환상에 사로잡혀 팔 타이밍을 놓쳐버린것이었다. 주택가격도 땅값도 2년정도 더 오르는 듯하더니 투기붐이 식으면서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거품이 꺼지며 상투잡은 사람들의 한숨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더니 그후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이씨가 구입한 필랜의 그 땅값은 구입했을때의 그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할 것은 주식이든 땅이든 주택이든 이것들을 팔거나 살때는 주식이나 땅이나 주택을 팔거나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타이밍을 사고 판다고 생각해야한다는 교훈이다. 다시 말하면 부동산을 살때는 부동산가격이 바닥으로 기어가고 있는 절호의 기회, 즉 지금의 타이밍을 산다고 생각해야한다. 그래서 투자가들은 평소에는 움직이지 않다가 지금이 타이밍이라고 생각할때만 움직인다. 이것은 호랑이가 사슴을 잡을때 몰래 숲속에 숨어서 기회를 살피다가 사슴이 가까이 오면 지금이 기회이다 판단하고 번개같이 덮치는것과 같다. 투자가들은 사슴이 가까이 오는 한 순간을 위해 십년이상을 기다린다. 그리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평소에 만반의 준비를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만반의 준비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바로 자금이다. 미국에서 부동산 투자자금은 다운페이와 은행론으로 구성되는데 은행론을 잘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 해답은 단 한가지다. 바로 세금보고서이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평소에 세금보고를 성실하게하여 은행에서 요구하는 자격을 갖추어 놓아야한다. 그리고 은행에서 론을 주겠다는 허가서를 받아놓는것이 좋다. 언젠가 내가 만난 어느 페인터는 자기는 현금으로 받은 수입을 세금보고를 하지 않고 집에 있는 장롱속에 보관한다고 말한다. 어떤것이 더 현명한가? 미국에서 큰 돈을 벌려면 투자를 해야하고, 투자를 하려면 반드시 은행론이 필요하고, 은행론을 받으려면 소득증명 즉 세금보고서가 필수이다. 번 돈이 세금보고서에서 제외되어 햇볕을 못보고 장농속에서 잠잔다면 세금보고는 변변치 못할것이고 이같은 세금보고서로 은행론을 받기는 결코 힘들것이다. 왜 나는 투자를 못하나? 불평하지 말고 자기가 지금 무엇을 잘못하고 있나를 생각해 보아야할것이다. 이민자들은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잃는 누를 범하지 말아야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할것이다. 1995년 4유닛과 3 유닛등 절호의 아파트 구입 기회를 놓친후 이씨에게 부동산 투자의 꿈은 멀찌감치 물 건너간것처럼 보였다. 한번 올라간 주택과 아파트값은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올라갔고 내려올줄을 몰랐다. 그런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부동산 가격은 2008년 9월 15일 세계 4위의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소위 서브프라임사태로 인해 부동산은 거품이 꺼지고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다. 주택을 비싸게 산 구입자들이 모기지를 갚지 못하게 되자 은행이 도산하고 차압매물이 봇물을 이루었다. 차압매물이 늘자 부동산 가격은 수년째 다시 바닥을 헤매게 되었고 이자율도 백년만에 가장 낮다는 3%대로 떨어졌다. 지난 10여년동안 투자의 꿈을 접어야했던 이씨에게 절호의 투자기회가 다시 온것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차압매물이 많다고 생각한 이씨는 한인타운에서 한인브로커를 통해 4유닛 매물을 사려고 오퍼를 넣었으나 구입자들이 몰려 가격을 더 올려서 써 넣어도 번번히 미역국만 마시게 되었다. 이씨는 지난날을 생각해 보았다. 아무리 부동산이 바닥을 칠때도 좋은 매물을 구입할려면 항상 경쟁이 치열했고 남보다 가격을 적게 써 넣으면 사기 힘들다는것을 경험했다. 한인타운 브로커들에게 전화를 하니 그들이 매물을 소개했다. 그러나 그들이 소개하는 매물은 가격이 비싼데다 경쟁이 심해 5만불을 더 써 넣어도 살수가 없었다. 다시 말해 싸고 금융위기로 차압매물이 봇물을 이루었지만 진짜로 좋은 매물에 접근하는데는 어려움을 겪게 된것이다. 이씨는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이런식으로 시간을 낭비하다가는 다시 찾아 오기 힘든 투자 기회는 머지않아 사라질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시대는 바야흐로 인터넷시대였다. 인터넷에서 매물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모든 상품이 온라인으로 팔리고 shopping.com이나 shopzzila.com 그리고 ebay.com 같은 사이트로 가면 어떤 상품이든 가격을 비교해서 제일 싼 것을 사면 되는데 부동산도 부동산 웹사이트에 가서 제일 싼것을 골라 사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것이다. 부동산 사이트는 많았다. zillow.com, trulia.com, realtor.com등을 샅샅이 뒤지면서 스케어피트당 제일 싼 매물을 고르기 시작했다. 수십년간 부동산 투자를 간절히 원했으나 꿈을 이루지 못했던 이씨는 투자만 하려면 번번히 고추가루를 뿌리는 아내의 허락을 먼저 구하기로했다. 이씨는 이제 내나이 60이 가까와 오니 이번 기회에 투자를 못하면 내평생에 투자를 못할것이니 절대 반대하지 말고 좋은 물건이 있으면 꼭 사자고 설득한후에 부동산 투자부동산 가격이 아직 바닥을 헤매가고 있던 2010년부터 3년간 인터넷을 통해 스케어피트당 100불선의 매물을 골라 4유닛 두채와 5유닛 한채 모두 3채를 구입을했다. 브로커가 못찾는 차압매물을 인터넷으로 찾아 바이어브로커를 고용하지 않고 리스팅브로커에게 직접 달려가 싸게나온 매물을 한푼도 깍지 않고 속전속결로 매입했다. 매물이 싸게 나왔을때는 많은 바이어가 눈독을 드리고 있으므로 절대로 깍지 말고 재빨리 사는것이 상책이라는것을 이씨는 알고있었다.투자에 동원된 캐시는 40만불 은행에서 빌린돈은 80만불이었다.물론 한꺼번에 80만불을 융자한것은 아니엇다. 건물을 한채 추가로 사서 거기서 나오는 수입을 세금보고서에 더 보고하면 은행은 더 많은 액수를 빌려주었다. 이렇게해서 이씨는 투자부동산 구입이라는 평생의 소원을 성취한것이다. (이글을 쓰는 현재 이씨가 산 아파트의 스케어피트당 가격은 200불로 올랐다.) 부동산 브로커가 소개하는 매물들의 투자수익률 (영어로는 CAP이라고 함)은 보통 잘해야 6에서 7정도인데 이씨가 구입한 유닛의 투자수익율은 캡이 10정도 되었다. 유닛의 캡이 10정도 되면 월부금을 내고도 한달에 수천불씩 저축을 할수있는 좋은 매물이다. 유닛의 장점은 주택을 살때보다 투자회수율이 높은것인데 단점은 세입자의 모집, 수리 관리가 쉽지 않은점이다. 그러나 이같은 단점 역시 이씨는 인터넷으로 극복했다. 다시 말하면 인터넷으로 매물을 골라 산후, 세입자도 인너넷에 광고를 내서 구하고, 고장이 나면 youtube.com으로 가서 수리하는것을 동영상으로 보고 고치면 되는것이다. 또 세입자와 문제가 생기면 변호사와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해결을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참 세상은 인터넷의 등장으로 편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으로 바이어와 리스팅 브로커(셀러 에이전트)가 직접 연결이 되면서 바이어 에이전트들의 역할이 줄고 이들이 직업을 잃게 되는 일이 벌어졌고, 모든 리스팅이 인터넷을 통해 동시에 미국 전역의 모든 바이어에게 공개되면서 좋은 매물을 잡으려면 남보다 빠른 행동의 신속함이 요구되고 있다. 부동산을 투자할때는 현재의 집값의 높고 낮음도 그래프를 통해 살펴야하지만 현재의 이자율이 싼것인가를 반드시 살펴야한다. 집값이 싸도 높은 이자율을 지불한다면 결국 페이먼트 부담을 감안하면 집을 싸게 산것이 아닌것이다. 이씨가 말하는 투자용부동산 구입시 유의할점을 요약하면 첫째 위치 선정: -인구 밀집한 대도시가 유리 -너무 좋은지역에 집착 말라 -너무 먼곳에 투자하지 말라 예를들면 아파트같은 투자용 부동산은 먼 시골 지역보다는 인구가 밀집된 다운타운서 가까운 곳이 좋다. 한인들은 지역이 중요하다고 무조건 학군 좋은 고급동네에 집착하는데 사실 너무 고급지역은 CAP이 낮아 투자가치가 없다. 아파트 투자는 하우스투자와 조금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야한다. 하우스는 정말로 지역이 좋아야 하지만 아파트는 학군보다는 프리웨이가 가깝고 직장이 가까운 교통이 좋은 지역이 투자에 적합하다. 다시 말하자면 지역이 좋은데는 부동산 매물들의 가격이 비싸 은행 론을 갚을때 렌트 받은돈으로는 모자라 자기 주머니에서 보태야하지만, 지역은 그저그런 멕시칸동네의 아파트들은 가격이 싸서 테넌트에게서 받은 렌트로 은행론 페이먼트를하고도 돈이 남아 은행론 원금을 빨리 갚을수 있다. 부동산투자에서 중요한것은 투자 수익율이고 투자수익율이 높아야 융자원금을 빨리 갚을수 있다. 투자용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원금을 얼마나 빨리 갚을수 있는가이다. 두번째로 주의해야할것은 투자부동산이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너무 멀다면 관리가 힘들게 된다. 오래된 아파트를 사서 관리를 하다보면 플러밍이나 전기 고장같은 긴급을 요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그때마다 수리해야할때가 많기때문에 너무 먼곳이나 타주에 있는 부동산 구입은 피해야한다.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한인이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아파트를 구입한후 테넌트에게서 고장수리 요청전화를 계속 받고는 결국 골치가 아파서 은행에 아파트를 반납한 케이스도 있다. 둘째 가격이 오를것인가의 전망: -위치보다 더 중요한것은 바닥에서 사는것 -일류투자가는 언제나 반값에 산다 매입전에 가격동향을 살피고 가격이 바닥인지 상투를 잡는것은 아닌지 판단해야. 부동산사이트에 가면 가격변동 추이를 그래프로 볼수있음.부동산 투자에서 타이밍은 가장 중요하다. 부동산 개론을 강의하는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첫째도 위치,둘째도 위치, 세째도 위치라고 강의하지만 부동산 투자에서 위치선정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타이밍이다. 집값이 최저점일때 집을 구입하는 사람이 가장 훌륭한 부동산투자가이다. 세째 인컴유닛의 경우 월 인컴과 투자수익율(CAP): -렌트가 많이 나와도 가격이 비싸다면 헛일 -렌트 적어도 가격이 아주 싸면 좋은 투자 투자수익율이 최소한 8이상 되는것을 추천함. 매물의 가격이 싸지만 렌트가 작게 나온다면 앞으로 렌트를 올릴수 있는 포텐셜이 크므로 좋은 매물이라고 할수있다. 그러나 렌트가 많이 나오지만 가격이 비싼 매물은 피하는것이 좋다. 왜냐하면 이미 렌트가 너무 올라 렌트를 더 올릴수있는 가능성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네째 건평과 대지의 크기: -같은 값이면 대지가 커야 파킹문제 없어 -조닝도 유닛을 더 지을수 있는 조닝이 유리 건평과 대지 크기가 가격에 비해 크다면 포텐셜이 많다. 가령 건평이 작아 가격이 싸게 나온 매물이 대지가 크다면 당장은 테넌트에게 넓은 생활공간과 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좋고 매입자는 나중에 건물을 증축하게 되니 포텐셜이 큰 매물이 된다. 특히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는 매물로 나온 아파트조닝이 R1이나 R2보다는 R3나 R4라면 나중에 유닛을 더 지을수있어 유리하다. 다섯째 건립연도: - LA지역은 78년이전 지은 건물은 렌트컨트롤 적용 지은지가 오래되면 수리비가 많고 LA지역은 78년도 이전에 지은 건물은 렌트컨트롤이 있어 건물주에게 불리하다. LA지역에서 오래된 건물은 렌트컨트롤 때문에 일년메 3%이상 렌트를 올릴수 없고 렌트비 체납시 신속한 퇴거가 힘들게 된다. 여섯째 이자율: -이자율 비쌀때 집을 사면 집값을 비싸게 주고 산것과 다를바 없어 -이자율 비싸게 집 구입했으면 반드시 싼 이자율로 갈아타야 집값이 싸고 이자율이 싸다면 금상첨화이다. 부동산을 싸게 사고 론도 싸게 얻었었다면 투자에 성공한것이다. 왜냐하면 융자페이먼트는 집값과 이자율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주택 융자이자율은 30년 고정이 가장 인기가 있다. 이자율은 융자회사마다 달라 샤핑이 필요하며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30년고정보다 15년고정이 좋다. 15년고정은 이자율이 싸고 보통 이자로 지불하는 액수가 30년고정 보다 십여만불 절약되므로 유리하다. 부동산 투자의 본질은 한마디로 지금이 살때인가 팔때인가를 분명히 구별할줄 아느냐에 달렸다. 다시 말하면 형세판단이다. 집값이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결단을 내리고 구입에 나서는 바이어가 있는가하면 똑같은 시간에 집값이 더 떨어질까봐 겁을 먹고 당장 팔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셀러가 있는것은 아이러니라고 할수밖에 없다.이렇게 바이어와 셀러의 생각이 다른것때문에 부동산 거래가 가능해진다. 셀러와 바이어의 판단이 항상 똑같다면 부동산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다.지금 이시간에도 많은 투자부동산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과연 셀러와 바이어중 누구의 판단이 옳을까? 판단이 정확한 사람만이 승자가 된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그러나 육상경기 마라톤과는 다르다. 육상경기 마라톤은 사력을 다해 체력을 써서 달리는 운동이지만 인생마라톤은 그렇게하면 힘만 들고 성공하기 힘들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은 머리를 써야하는 지혜의 마라톤이기 때문이다. 끝 주택투자보다 따져봐야할것 많아
새무엘 이씨의 땅투자 성공비결 지역조닝, 기본면적, 경사도, 유틸리티 유무, 신축허가가능성 확인해야 비싼 매물은 피하고 반드시 싸고 좋은 급매물 잡아야 2008년 리먼부러더스사 파산으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부동산 거품이 깨지고 몇년간 부동산가격은 바닥을 헤매다가 2014년부터 미국부동산가격이 다시 폭등하기 시작했다. 2015년말이었다. 이씨는 이미 사놓은 세개의 아파트건물의 가격이 두배 이상 뛰어 오른 것에 만족 했지만 다른 한편 자신의 나이가 벌써 예순이 넘었는데 이건물들을 사기 위해 은행으로 부터 빌린돈 80만불을 빨리 갚을수는 없을까하고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가 다시 인터넷 부동산 싸이트를 들어가보았다. 주택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 다운타운 가까운 멕시칸 거주지역도 주택이나 아파트가격이 건평 스케어피트당 300불이 넘는곳이 많음을 알고 지금 주택이나 아파트를 사면 상투를 잡겠다고 생각하고 주택투자는 단념하고 땅투자를 한번 해볼까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샅샅이 뒤지는데 글렌데일 고급주택지역에서 가까운 산에 경사가 있는 땅이지만 헐값에 나온 매물이 5개가 있었다. 셀러는 이땅들을 한개씩 팔지않고 한꺼번에 패키지로 불과 십만달러이하에 팔려고 내논것이다. 즉시 글렌데일 시청에 달려가 조닝을 확인하고 신축가능성을 물어보니 집을 지을수있는 땅이라는 말을 들었다. 금상첨화인것은 그땅들은 모두 주택옆에 있거나 주택에서 멀지않은 땅들이었다. 즉시 리스팅에이전트에게 전화를 걸어 계약서를 쓰고 나니 에이전트가 말하길 셀러가 헐값에 땅을 내논 이유는 그동안 재산세를 한번도 내지 않아 벌금이 많이 부과되었고 땅을 급히 팔고 텍사스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에스크로가 끝나고 카운티 재산세 평가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방금 구입한 땅 옆에 붙어있는 주택의 재산세 기준 시가를 알아보니 그집의 주택가격 90만불중에서 건물값이 45만불, 땅값은 45만불로 책정되어있었다. 이씨가 어떤 투자를 했는가는 독자들이 상상할 일이다. 새무엘 이씨가 말하는 땅 투자시 점검해야할 사항
1.지역과 위치 : 한때 땅투자 붐이 불어 한인들이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필랜이나 팜데일등에 많은 투자를 해서 대부분 한인들이 지금까지도 팔지도 못하고 세금만 내며 많은 손해를 보고있다. 이씨는 반드시 시골지역을 피해 대도시지역이나 부유촌인근에만 투자할것을 권한다. 2.조닝 : 조닝은 투자목적과 일치해야하며 크게는 상업용 조닝과 거주용 조닝으로 나눌수있다. 그리고 주거용 조닝도 R1, R1R등 다양하다. R1R조닝은 R1조닝보다 자연보호목적이 더강해 기본면적도 더 커야하고 규제 사항이 더 많다. 땅을 구입하기전에 반드시 관할 시티에 가서 건축이 가능한 지역인지 확인해야한다. 3.기본면적 : 도시에 가까운 R1조닝의 기본면적은 5500스케어피트, 산쪽에 인접한 R1R조닝은 기본면적이 7500스케어피트이다. 4.경사도 : 경사가 심하다고해서 집을 지을수없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건축공법이 발달해서 심한 비탈에다가도 집을지을수 있지만 대지의 경사도에따라 건축 허가면적이 줄어든다. 5.이지먼트: 땅이 길옆에 붙어있지 않고 다른사람들의 땅에 둘러 쌓여있다면 자기땅에 들어가기위해 주위 땅주인에게 이지먼트를 요구해야하고 이것은 법적인 절차가 필요하다. 이런 골치 아픈 땅은 피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사고자하는 대분분의 땅들은 오래전에 이미 물권리와 광물자원 권리는 다른사람에게로 넘어가있다. 그리고 유티리티,소방작업, 도로를 위해 땅의 일부가 이지먼트로 잡혀있어 건축시 이를 피해 건물을 지어야한다. 주식투자 이렇게하라
살아있는 투자자의 전설 워런 버핏의 돈버는 비결 워런 버핏은 살아있는 투자자의 전설로 여겨진다. 그 자신의 투자회사를 하나의 재벌 그룹으로 만들었고 그 상장회사의 가치는 2000억 달러가 된다. 그 자신과 이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들을 금전적으로 매우 화려하고 들뜨게 만든 것이다. 오늘날 버핏의 자산은 약 500억 달러로 산출되고 있고 이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부자가 된 것이다. 주식 투자만으로 세계에서 항상 1위에서 3위권의 큰 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주식 투자의 가능성과 성공 요인을 짚어볼 만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성공 비결과 비밀은 무엇일까. 생각보다 답변은 간단하다. 그러나 실행은 그리 단순 간결하지가 않다. 그의 대가로서 전략은 매우 단순하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시작한다는 것이 성공의 비밀이다. 우선 워런 버핏은 복잡한 아이디어를 함축해서 간단하게 묘사하는 명료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명료성에는 치밀하게 계산된 위험관리가 그를 자신있게 만든다. 또다른 비법의 진실은 그가 주식 가격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 그가 부자가 된 역설적 요인이다. 주식의 가격에 신경을 쓰지도 않는데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가 반문할 수 있다. 그것은 마치 쇼핑을 할 때 가격요인을 생각지 말고 사라는 얘기처럼 들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실을 설명한다면 이러한 역설의 진실을 발견할 수가 있을 것이다. 버핏은 회사가치를 평가할 때 주식가격을 염두해 두지 않는다. 물론 주식가격이 대부분 사람들이 바라보는 요소이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가격이 비싸다면 사지 않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 습성 내지 관습이다. 이러한 관습 대신 버핏은 회사 자체에 대해서 우선 시선을 교정시키고 읽어내려간다. 위에서 워런 버핏의 비법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우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우선이란 단어를 사용한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버핏은 우선 회사 자체를 읽는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 가격을 본다는 것이다. 회사의 튼튼한 안정성과 견고한 미래성에 주목을 하는 데 많은 배분과 할애를 하라는 그의 교훈이다.그리고 회사의 사업성과 건전성을 바라보고 만약 가격이 고평가되지 않고 저평가 쪽에 가깝다면 주식들을 사들이는 것이다. "증권으로 돈날린 사람들 부자 만들어주겠다"
주식부자 장진영씨 무료봉사 멘토로 나서 150억이 넘는 재산을 모은 40대 주식부자가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백억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벌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떻게 그렇게 큰 돈을 벌었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모습이다.그러나 최근 이 주식부자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속이고 재산을 비롯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놓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알려지면서 또 한번 세상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주식달인’ 장진영 소장. 수백억 주식부자로 알려진 그는 지금은 증권정보채널(http://cafe.daum.net/highest)에서 급등주 10가지 전제조건의 비밀을 공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65만 명이 넘는 개인투자자들의 멘토가 되어 아낌없이 베푸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개인투자자로 시작해 수십억대의 수익을 올리면서 유명해진 장진영 씨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쪽집게 같은 투자전략으로 주식시장을 여러 번 놀래킨 전설적인 인물이다. 또한 장진영씨는 SBS와 한국경제TV를 비롯한 각종 유명 방송에 대한민국 최고의 주식고수로 여러 번 소개된 적도 있었다. ‘주식달인’이라는 칭호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장진영씨의 투자실력에 감탄한 언론사에서 존경의 뜻으로 붙여준 것이다.그러나 수백억 재산을 가지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집에 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존경과 감사를 받는 장진영 씨였지만, 항상 가슴 한구석에는 풀리지 않는 응어리 같은 것이 남아있었다. 그것은 주식시장에서 투자에 실패해 고통받고 있는 불쌍한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감정이었다. 장진영씨도 맨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겪는 냉혹함과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었다. 하물며 수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주식투자를 시작해 큰 손해를 입는 모습은 장진영 씨에게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모습이었다.그래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던 장진영 소장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자신의 투자비책을 활용하기로 마음 먹었던 것이다. ‘주식달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식시장에서 인정받은 자신의 투자전략이 있다면 개인투자자들도 어렵지 않게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런 장진영씨의 행동을 보고 손가락질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수백억을 버리는 건 바보 같은 결정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장진영씨는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에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혼자서 수백억을 버는 것보다 개인투자자들을 도우며 의미가 있는 삶을 사는 것이 더 좋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확고한 결심을 했던 것이다.그래서 장진영씨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만든 증권정보채널(http://cafe.daum.net/highest) 카페에는 주식시장에서 승승장구했던 급등주 10가지 전제조건의 비밀이 하나도 남김없이 공개되고 있었다. 주식초보자라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장진영씨의 투자비책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따라하기만 하면 쉽게 수억을 벌 수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이처럼 누구라도 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증권정보채널은 몰려드는 개인투자자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65만 명이 넘는 개인투자자들이 장진영씨의 도움을 받았고, 그 중에는 수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면서 인생역전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장진영씨 덕분에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히려 더 많은 개인투자자들을 돕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었다.평생동안 써도 다 쓰지 못할 재산을 모아놓았기 때문에 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스스로 그 모든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봉사를 시작한 ‘주식달인’ 장진영씨. 모든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때까지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그의 말속에서 진정으로 개인투자자들을 아끼는 헌신과 봉사의 장진영씨의 굳건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화제]
40대 교수, 하루밤새 53억 자산가로 평범한 지방대 시간강사, 인생역전 비결은... - 주식 컨설팅의 대가 서준수, 계속된 성공사례 속출에 북새통! 평범한 지방대 시간강사가 53억 자산가가 되었다.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지만 절대 허구가 아니다. 현재 서울 강남구에 거주 중인 권윤서(47세)씨의 실화이다. 권 씨는 남들 눈에는 칭송받는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지만 실상은 시간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 계약직 강사이다. 몇 해 전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두 자녀를 양육하기에는 계약직 월급으로는 턱없이 부족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불과 6년 만에 강남구에 위치한 저명한 아파트의 주민이 되었다. ▶최근 ‘슈퍼개미 서준수‘를 통해 인생역전에 성공한 권윤서씨(47) 권 씨 인생의 반전을 불러준 계기는 다름 아닌 주식이었다. 매스컴에서 소개되는 주식성공사례를 보고 주식투자의 시작을 다짐하였다. 인터넷 검색 중 우연히 주식을 컨설팅 해주는 슈퍼개미서준수(cafe.daum.net/investo)라는 인터넷 카페를 알게 되었는데 이 우연이 권 씨의 삶을 바꿔주었다. 권 씨는 주식에 대해선 문외한이었다. 스스로 주식에 대해 독학도 하고 직접 업체들의 흐름까지 찾아보았지만 자신의 분야가 아닌 부분에서는 그녀의 지식을 발휘하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 내용이 난해하고 번거로워, 주식전문가의 컨설팅만을 믿고 투자하기 시작했다. 우량주를 선별해주는 컨설팅이었는데, 2,000만원 남짓한 초기 투자금액은 정확히 6년 3개월 뒤 53억으로 불어나 있었다. 서준수 대표의 컨설팅은 다름 아닌 장외주식이다. 서대표 역시 장외주식으로 크게 성공하여 증권가를 놀라게 한 개인투자자이다. 장외주식이란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하지 않은 비상장 회사의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다. 즉, 기업공개가 예정된 우량 기업의 주식을 미리 매입하는 방식이다. 권 씨는 첫 단계로 2007년 네오피델리티 라는 종목을 주당 1000원에 장외에서 매수하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2년 후 상장청구가 들어갔고 결국 코스닥에 심사승인이 떨어졌다. 공모가가 4500원이 나왔다. 수백 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고 첫날 9000원에 상장이 되었다. 불과 며칠 사이 주가는 2만원까지 올라갔다. 2000만원의 초기 투자 금액은, 권씨에게는 매우 큰 4억원이 되어 돌아오게 되었다. 그때부터 그녀는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톱텍을 장외에서 4000원에 매수하여, 25000원에 매도, 조이맥스를 1만원에 투자하여 6만원에 매도, 현대위아를 2만원에 투자하여 7만원에 매도, 삼성생명을 60만원에 투자하여 110만원에 매도, 현대홈쇼핑을 4만원에 투자하여 9만원에 매도, 성보개발을 3천원에 투자하여 12000원에 매도, 건아정보기술을 2천원에 투자하여 6천원에 매도, 아이센스를 15000원에 투자하여 35000원에 매도했다. “솔직히 처음 서준수 대표의 컨설팅을 들었을 때는 나는 잘 모르니까 성공한 사람 말 믿고 해보자는 마음이었어요. 근데 아무데나 추천을 해주지는 않더라고요. 투자하려는 회사의 재무상태를 점검하여 회사의 장래성과 동종업계 현황을 중점적으로 보고, 업체 CEO까지 미팅을 마친 다음에 컨설팅 해주니까 신뢰가 가더라고요. 처음에는 큰 이득은 보지 못했지만 시간이 쌓일수록 수익률이 많이 올랐고 어느덧 돌아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더 많은 성공 사례 보러가기 서대표의 말을 빌리면 개인투자자의 성공은 장외주식에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주식을 지금 사서 효과를 보겠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어리석은 짓이기 때문이다. 이는 이미 가치가 오를 대로 오른 강남구의 땅을 사서 이익을 보려 하는 것과 같다. 한물간 정보에 목메기에는 개미투자자들에게는 너무나 비효율적인 행위인 것이다. 주식시장에 흔히 흐르는 말이 있다. 100만원으로 1억을 만들지 못하는 사람은 100억이 있어도 1000억을 만들지 못한다는 말이다. 종자돈의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워렌버핏은 불과 2000달러의 종자돈으로 수백억 달러를 만들지 않았는가. 종자돈의 규모보다는 투자의 방법에서 성패가 좌우된다는 뜻일 것이다. 증권가에서 재야고수로 불리는 서준수 대표는 우량주만 분석, 투자한다하여 투자자들 사이에서 귀신의 촉이 있다는 말이 흐른다. 하지만 서 대표도 코로 숨 쉬는 사람이기에 촉으로 투자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투자하려는 회사의 재무상태 부터 경제흐름을 파악한 동종업계의 장래성, 업체 CEO들과의 미팅까지 마친 후에 투자를 결정하니 실패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적게는 6개월에서 많게는 3년 이상으로 그 기간이 문제일 뿐 대부분의 종목에서 수익을 가져왔다고 한다. 서 대표는 재무상황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장외주식투자로 성공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어 한다. 누구나 주식 투자로 부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해 슈퍼개미서준수 (cafe.daum.net/investo)라는 카페를 운영, 성공 비책을 공개해 어려운 사람들이 인생역전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 주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소비자경영대상 수상에 빛나는 ‘슈퍼개미서준수’ 장외주식은 특성상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도 큰 수익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실패를 맛보고 있는 순간에도 몇 백억 이상의 투자수익을 올리고 있는 슈퍼개미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업체는 지속적으로 성공사례를 배출하고 있다. 성공사례로 인해서 그의 비법을 알기위한 사람들로 매일 북새통이다. 가입만 해도 무료로 추천종목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장외주식에 관한 모든 정보를 컨설팅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하다. 난해한 길이 있을 때 그 길을 가봤던 사람과 동행하면 길 찾기가 쉬운 법이기 때문이다. 서준수 대표의 투자 노하우와 장외주식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슈퍼개미서준수 카페(cafe.daum.net/investo)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주식매매 컴퓨터가 알아서 척척"
자동매매프로그램 화제 중견기업 대리로 근무하는 30대 A씨는 요즘 업무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다. 얼마 전부터 시작한 주식투자가 그 원인으로, 주식시장 개장부터 마감까지 주식시세를 들여다 보느라 업무에 집중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A씨는 “주변에서 주식 폐인이라고 할 정도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주식시장을 관찰하고 있다”며 “팔아야 할 시기와 사야 할 시기를 잘 잡아야 하기 때문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주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대부분 A씨처럼 하루 종일 주식시장을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다. 주식의 성공은 타이밍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고 파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것이 바로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이다. 주식 매매프로그램은 주식투자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주식거래의 필수조건으로 꼽힌다. 수익이 났어도 제 때 팔지 못해 조바심을 내거나 전체적인 하락장으로 인해 다종목 동시 손절을 제대로 못해 한숨만 쉬었던 걱정을 주식 프로그램이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스탁이 최근 주식자동매매 프로그램 e스탁(엑셀버전)의 속도와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이스탁PRO’ 버전을 출시하고 각종 이벤트와 중복할인이 가능한 50%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스탁PRO 프로그램은 사용시간에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계좌번호 변경등록 또는 조작미숙에 의한 프로그램 손실에 대해 2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이스탁PRO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종목 등록만으로도 자동손절, 자동매수, 자동매도, 자동보유선 매도 등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사용자가 설정한 세가지 거래 기준에 맞추어 자동손절, 보유선절, 보유익절이 가능해 다수 종목 매매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동손절, 자동매수, 자동매도 등 기본 기능 외에도 자동보유선을 1, 2차 보유선으로 나누어 최저보유선에서 자동매도하는 보유선절과 최고보유선에서 자동매도하는 보유익절이라는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주식전문가들의 원칙을 반영한 기본 환경설정 외에도 사용자 정의 환경설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스탁 관계자는 “타사 자동매매 프로그램에 비해 1/4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보급형 주식 자동매매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모니터를 쳐다봐야 하는 주식 단타매매의 폐허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이스탁은 여유로운 주식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개발돼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탁은 앞으로 국내 증권사의 환경변화에 따라 여러 증권사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시장을 넓혀갈 방침이다. 주식으로 수백억 번 "수퍼개미" 이휘열씨의 성공 비법
시스템트레이딩 기법으로 일정기준 도달하면 감정 개입없이 기계적으로 사고 팔아 급등주 매매 투자로 수백억을 벌어들인 슈퍼개미가 알려져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주식 투자 6년 만에 현재까지 그가 벌어들인 수익은 확인된 것만 100억원 대에 이른다. 현재 시스템트레이딩 전문회사인 MD파트너쉽계열사의 "주도주투자클럽" (http://www.jesseclub.com) 휘열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그 동안 벌어들인 수익으로 주도주 투자클럽을 설립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400% 정도의 추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이는 그가 자체적으로 고유계정을 운영 하면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런칭 6년째 급등주 매매 투자로 실제로는 더 큰 이익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개미투자자들이 100억 이상의 수익을 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라며 혀를 내둘렀다. 휘열 대표는 그의 성공 요인을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꼽는다. 시스템트레이딩은 투자자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효과적인 매매원칙을 컴퓨터에 입력해서, 일정한 기준에 도달하면 감정의 개입 없이 기계적으로 매수 매도가 이루어 지는 방법을 의미한다. 금융선진국인 미국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매매방식으로, 전체 거래량의 50% 이상이 시스템트레이딩으로 운영되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증권사들을 주축으로 점진적인 시장 활성화가 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시스템 트레이딩은 다른 시장참가자에게 알려질 경우 역으로 이용당할 가능성이 있으며, 급변하는 상황변화에 대해 적절히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섣불리 이용할 경우에는 손해를 볼 가능성도 적지 않다.그는 “시스템 트레이딩은 만능이 아니다”고 경고한다. “매매는 기계가 하지만, 매매원칙의 수립은 투자자의 경험을 토대로 컴퓨터에 입력하기 때문에 실력이 없는 개인투자자들은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봤자 100전 100패가 된다”고 조언했다.즉, 투자기법이 뛰어난 사람의 노하우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휘열 대표는 “개인 투자자라면 한 순간에 대박을 꿈꾸기 보다 꾸준히 페이스를 잃지 않고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이 답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노하우가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은 무조건 컴퓨터의 도움을 받는 것 보다 실력 있는 투자자의 경험을 토대로 매매 원칙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투자기법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묻자,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투자를 통해 돈을 벌었다고 하면 대단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데, 실제 돈을 버는 방법은 얼마나 단순한 원칙의 조합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투자기법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휘열 대표가 공개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매매내역과 투자기법은 아래 자료실에서 24시간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다. 투자기법/자료 열람실(http://www.jesseclub.com)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밀
가치관 경영이란 무엇 ?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전성철 IGM(세계경영연구원) 회장이 지난달 22일 IGM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직원을 객차에서 기관차로 만드는 가치관 경영'이란 제목의 특별 강연을 했다. 그는 '가치관 경영―영혼이 있는 기업은 지지 않는다'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강연을 요약, 소개한다. 세월호는 왜 침몰했을까. 선원들은 승객들을 버려두고 왜 자기들만 탈출했을까. 그들은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 즉 가치관이 잘못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업에 가치관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 세 질문에 대한 답이다. '우리 회사는 왜 존재하는가(why)' '우리 회사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며 어떻게 사업할 것인가(how)' '우리 회사는 10~20년 후 어떻게 될 것인가(what)'가 그것이다. 이 세 질문에 대한 답을 기업에서는 각각 사명(使命·mission)과 핵심 가치(core value), 꿈(비전·vision)이라고 부른다. 사명의 예를 보자. 중국 상하이에는 비슷한 구역에 발마사지 집이 2개 있었다. 업종이나 장식, 특색은 다를 바 없었다. 그런데 한 곳은 문전성시, 한 곳은 개점휴업 상태였다. 왜 그럴까? 문전성시인 발마사지 집 사장은 직원들에게 종종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라고 물었다. 만일 "저는 발마사지하는 사람 아닙니까?"라는 답이 돌아오면 사장은 말했다. "아닙니다. 당신은 그저 발을 주무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친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에너지를 불어넣는 사람이에요." 그러다 보니 직원들이 일을 대하는 자세부터가 달라졌다. 반면 옆 마사지 가게는 직원들이 자신을 '남의 발이나 주물러야 하는 신세'라고 한탄과 푸념만 했다. 비슷한 이유로 메리어트호텔의 사명은 "집을 떠난 여행자들에게 친한 친구 집에 머무는 것처럼 편안하게 한다"이고, 월마트는 '가난한 사람들도 부자처럼 마음껏 물건을 살 수 있게 도와준다', 교보생명은 '사람들이 미래에 닥칠 역경에서 좌절하지 않게 도와준다'이다. 이처럼 사명은 단순히 '싼 물건을 판다' '보험 상품을 세일즈한다'가 아니라 좀 더 숭고한 철학을 나타낸다. 이번엔 핵심 가치의 예를 보자. 소니는 '불가능에 도전한다. 새 세계를 개척한다', 삼성전자는 '인재 제일, 합리 추구, 사업 보국'을 핵심으로 정했다. 이게 모든 사업상 주요 결정의 기준이다. 그다음은 미래에 대한 꿈이다. 소니는 "일본 소비재의 이미지를 바꾸는 최고 회사",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사람의 책상 위에 개인 컴퓨터를 놓는다"를 비전으로 정하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게 성장의 원동력이자 세계 최고를 달성하는 밑바탕이었다. 최근 매년 30~40%씩 성장하는 국내 기업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말한다. "단순히 타이어를 판다? 이런 사고방식으로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수동적이 될 수밖에 없어요. 잡일과 허드렛일을 한다는 자괴감만 쌓일 뿐이죠. 우리는 직원들에게 '자동차에서 생명을 지키는 건 타이어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반복적으로 심어줬어요. 단순한 판매원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이라고 말이죠. 그러니 직원들이 당당해지고 누가 와도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잡부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한다는 프라이드, 그게 타이어뱅크가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봅니다." 우동의 본질은 뭘까? 국물? 건더기? 다시마? 우동의 본질은 면이다. 면이 없으면 우동이라 할 수 없다. 기업의 본질은 뭘까? 기업의 구성 요소는 건물, 자본, 기술, 특허권 등 다양하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뺄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사람'이다. '법인(法人)'이란 단어에 사람 '인(人)'자를 쓰는 이유다. 그렇다면 사람의 본질은 무엇일까? 생각이다. 생각이란 곧 가치관이다, 결국 기업은 가치관에 뿌리를 박고 있는 것이다. 성공하는 기업에서는 돈보다 가치가 더 중요하다. 반대로 추락하는 기업은 돈(재무적 이익)이 가치를 압도한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저자 짐 콜린스는 "모든 위대한 기업의 핵심 요소는 가치관"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만상(萬相)이 불여심상(不如心相)이란 말이 있다. 보이지 않는 생각, 마음의 모습이 사람 운명을 지배하듯 보이지 않는 가치관이 기업의 운명을 지배한다는 비유다. 세월호 얘기를 다시 하자면 그 선장과 먼저 도망친 선원들에겐 가치관이 없었다. 여객선과 선원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데려다 주고, 그들에게 기쁨과 편안함을 주는 걸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그들의 머릿속에 있었던 가치 체계는 어떻게든, 부실 운영을 하든, 결함투성이의 선박을 몰든, 선객의 생명이 희생되든 오로지 이익을 남기고 자기들의 생명만 보전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 같다. 같은 운송 기관인데도 싱가포르의 지하철공사인 SMRT사는 세월호와 좋은 대비가 된다. 10여년 전 그들은 사명을 '사람들을 이동시켜주면서 삶의 질을 높인다(Moving People, Enhancing Lives)'로 정의하고, 이를 단순한 구호에 머물지 않고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 CEO부터 말단 직원까지 매진했다. 그 결과 SMRT는 불과 몇 년 만에 안전도 99%, 정확도 98%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지하철로 자리매김했다. 기업과 정부는 무엇보다 먼저 직원의 가치관부터 확립해야 한다. 핵심 가치를 제대로 정립한 뒤 이를 직원들이 몸소 실천하여 경영 전반에 일관성을 확립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가치관 경영이다. 이는 결국 조직 문화라는 형태로 외부에 발현된다. 가치관은 직원을 '계약적 존재'에서 '이념적 존재'로 바꾼다 가치관 경영은 직원을 '계약적 존재'에서 '이념적 존재'로 변화시킨다.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계약에 따라 일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돈보다 의미와 보람을 찾아 자기 실현적 존재로 능동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직원 하나하나가 객차가 아니라 기관차가 되는 것이다. 가치관을 강조하면 직원 스스로 하는 일이 정말 무엇인지 깨칠 수 있고, 날마다 결정의 순간에 가치관이 뇌리에 박히면서 회사의 가치에 맞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영속적 미래 청사진 역시 가치관을 공유할 때 나오는 것이다. 단지 이런저런 숫자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가슴이 설레는 무언가가 마음과 정신에 와 닿아야 가치관 경영이 자리 잡는다. 가치관을 공유하면 업무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완화될 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은 물론 회사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진다. 팀워크와 단결력도 강화된다. 동료가 아니라 동지가 되는 셈이다. IT 업체 대원CTS 정영학 전략 담당 부사장은 "가치관을 강조하고 벽에 걸어 놓으니 2년 후 직원들 태도가 하늘과 땅 차이로 변했다"면서 "처음에는 교훈처럼 느꼈지만, 이제는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직원들 스스로 '이런 게 의미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창립 30주년에 1조원 기업이 되자'는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에게 유용한 제품의 가치를 재 창출해 기업과 사업의 성공을 돕는다'는 핵심 가치를 설정했다. 소니가 몰락하게 된 시발점은 가치관이 '혁신적 제품을 창출한다'에서 '당장 돈이 되고 대중적이고 비혁신적인 제품에 안주한다'로 변하게 되면서부터다. IBM 역시 관습이나 제도가 가치관을 압도하면서부터 기업이 쇠락하기 시작했고, 초심으로 돌아가면서 기업이 살아났다. 하버드대 J P 코터 교수 연구에 따르면 가치관 경영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 수익이 4배 빠르게 성장하고, 고용 창출 규모는 7배 높고, 주가가 12배 더 빨리 올랐으며, 이윤은 7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치관은 사람을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창조 경영을 실천한다. 가치관에 맞는 회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곱 가지가 필요하다. ①리더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회사상(像)을 바탕으로 가치관을 만들어야 한다. ②가치관에 논리적 타당성이 있어야 하고, 직원들이 진심으로 수용해야 한다. ③가치관이 정해지면 이를 적어도 700번 이상 강조해야 한다. ④항상 가치관에 기반해서 칭찬하고 질책해야 한다. ⑤모든 주요 결정 전에 가치관에 합치하는지 검토해야 한다. ⑥가치관에 맞는 전략과 제도, 관습을 만들어야 한다. ⑦인재 관리 임원이 회사 운영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 가치관 경영이야말로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현대인들을 통합과 자율 속에 뭉치게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요소일 뿐 아니라 세월호 참사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사고는 항상 현장에서 일어난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들어 있느냐가 사고의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징벌과 제도적 보완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정부나 기업이나 가치관에 관심을 돌려야 할 때이다. |
비즈니스 경영학 강의
"사업성공 비결은 성경" [간증자 김성오] 김성오 대표 약력= 1958년생/서울대 약대 졸업/서초 메가스터디 학원 원장/영남산업 대표/메가스터디 주식회사 부사장/현재 엠베스트교육 주식회사 대표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 무엇인가. 나는 자신있게 말한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내 명함을 보면 메가스터디 엠베스트교육 대표이사란 타이틀이 보인다. 현재 인터넷 교육회사인 엠베스트교육 주식회사를 경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영남산업 대표이사와 메가스터디 주식회사 부사장이란 타이틀도 지녔었다. 명함에는 없지만 서울대 약대를 졸업했다는 사실도 명찰과 같이 언제나 나를 설명할 때 따라 다닌다. ‘약사 출신 CEO’란 이름으로도 자주 소개된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세상적인 명함일 뿐이다. 그 명함은 세상 사람들에게 나의 현재 위치를 말해 주고 있지만 내 영적인 상태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사도 바울을 생각해본다. 당시 세상적으로 화려하기 그지없는 명함의 소유자였지만 주님을 만난 이후 바울은 모든 명함을 휴지통에 집어던졌다. 그리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이라는 명함만 사용했다. 일생 동안 바울과 같이 나도 부족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종 성오’라는 명함을 사용하고 싶다. 내 일터에서 주님이 함께 하심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싶다. 주님의 선한 도구로 살기 원한다.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목격하는,그래서 그 위대한 분을 삶을 통해서 전하는 진실된 크리스천이 되기를 소망한다. 약사로서,기업의 CEO로서 나는 성공의 길을 달렸다. 나는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7월부터 약 15년간 약국을 경영한 약사 출신이다. 약사로서 큰 성공을 경험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무일푼으로 2부 이자를 돈을 빌려 경남 마산시의 변두리 지역에서 당시 약국 최소 허가 면적인 4.5평의 약국을 개업했다. 개업 12년만에 200배로 매출을 증대시켰다. 약국뿐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나는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메가스터디와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교육에서도 성공의 길을 갈 수 있었다. 물론 아직 달려갈 길이 많이 남았지만….사람들은 곧잘 내게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 그러면 나는 간단하게 말한다. “성경이 내 경영지침서입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하다보니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나의 솔직한 고백이다. 대단히 많은 자본이나 유능한 사람의 후원,혹은 천재적 재능과 소질을 갖추지 못한 무일푼의 보통 사람인 내가 성공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은 ‘성경대로’라는 원칙을 지켰기 때문이다. 적지않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사업을 하는 데 장애 요소가 될 때가 있다고 말한다.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사업상 당하는 불이익이 적지 않다는 토로도 한다. 그러나 나는 그 말에 동의할 수 없다. 오히려 나는 “기독교 신앙은 성공을 위한 걸림돌이 아니라 성공에 이르는 엄청난 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하고 싶다. 예수 안경’ 을 쓰라…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경남 마산 인근에서 순회 목회를 하던 가난한 목사의 자식이었던 나는 대학 졸업 때까지 무일푼의 보통사람이었다. 내가 받았던 교육 대부분은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지닌 것들이었다. 아버지인 김창효 목사님을 통해서 나는 엄격한 신앙 훈련을 받았다. 아버님은 성경대로 우리를 가르치셨다. 거짓말을 하면 나는 어김없이 굶어야 했다. 속이고 과장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성경대로 사는 것이 우리 가족의 삶의 철학이었다. 그런데 그같은 성경적 교육이 내게 엄청난 사업의 자산이 되었다. 성경대로 살고, 성경대로 사업을 하고,성경대로 인간관계를 가지면 반드시 성공한다. 성경은 고리타분한 교리서가 아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등대와 같다. 그 불빛을 따라 가면 구원의 육지에 이른다. 또한 성공의 대지에 도달한다. 그것을 나는 지난 삶을 통해 체험했다. 모든 사람이 성공을 추구한다. 성공은 지극히 상대적인 개념이다. 한 사람의 성공이 다른 사람의 눈에는 실패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참다운 성공을 추구해야 한다. 진정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과 그늘진 곳에 다가갈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소유자들이다. 우리는 성공해야 한다. 대신 성공의 이유는 명확해야 한다. 바로 남들을 효과적으로 섬기기 위해서 우리는 성공해야 하는 것이다. 힘들게 번 수백억달러를 자선재단에 기부한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를 생각해보라. 얼마나 멋있는 성공자들의 모습인가.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가. 나는 늘 “긍정적이며 창의적인 마인드와 지속적인 실천이 성공을 부른다”고 말한다. 긍정의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모든 사안들을 긍정적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특별히 크리스천들은 ‘예수 안경’을 쓰고 일상의 일들을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 안경’을 썼을 때 사물은 다르게 보인다. 크리스천들은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한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뜻을 세운 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보통사람인 내가 그같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던 원인을 스스로 분석해보았다. 첫째로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한 것이 내 성공 요인이었다. 둘째로 나 같은 보통 사람도 창의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모방과 창의를 적절히 반복하면서 현실에 적용시킨 점을 들 수 있다. 셋째로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끈질기게 실천한 결과 어제보다 오늘이 나아지고 지난달보다 이번 달이 나아지며 지난해보다 올해가 나아지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지금도 나는 그 누구라도 나와 비슷한 사고와 실천 과정을 거치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나의 경험이 직업이나 업종에 상관없이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엠베스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있다 고객 이름 달달 외우고… 길 물으면 직접 안내 성공의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살리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수많은 성공 요소들이 있다. 환경 탓을 많이 하지만 똑같은 환경 속에서도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크리스천들은 환경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한다. 사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사건에 대한 해석이다.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환경을 이용하고 넘어서려는 창조적 의지다. 처음 약국을 창업할 때 너무 형편이 어려웠다. 그래서 임차료가 싼 마산의 변두리에 웬만한 구멍가게보다도 좁은 곳을 택했다. 그런 보잘것 없는 약국이다보니 30분∼1시간만에 손님이 한 명 찾아올 때도 많았다. 환경은 어려웠다. 그러나 나는 그때마다 ‘약국이 왜 이렇게 잘 안될까’하면서 한탄만 하지 않았다. 내가 정성껏 열심히 실력을 쌓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잘될 수 있다고 믿었다. 울며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둘 날이 올 것이라고 성경에 써 있지 않았던가. 내가 처음 약국을 운영하면서 사용했던 것은 감동경영법이었다. 나는 모처럼 고객 한 명이 찾아와서 약을 조제해가면 그 손님의 이름을 40∼50번 부르며 외웠다. 그 고객이 한달이나 두달 후에 다시 방문하면 나는 절대로 이름을 다시 묻지 않았다. 대신 안간힘을 다해 기억을 되살린 다음 조제 차트를 찾아내왔다. 그러면 그 고객은 이름도 묻지 않고 오래 전 자신의 조제 차트를 찾아내온 것을 무척 신기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와∼약사님 정말 천재네요”라고 감동한다. 다른 약국에서는 다섯 번,여섯 번 가도 갈 때마다 이름을 물어보는데 너무나 비교가 된다며 칭찬했다. 요즘 흔히 이야기하는 ‘고객 감동’을 변두리의 영세한 약국에서 큰 밑천 들이지 않고 정성과 노력으로 실천한 셈이다. 또한 ‘5리를 가자 하면 10리를 가자’는 적극적 섬김 전략도 사용했다. 종종 약국 앞을 지나가는 분들이 주소와 이름이 적힌 종이쪽지를 가지고 들어와 길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었다. 그럴 경우 아마 대부분은 말로 설명해줄 것이다. 또는 퉁명스럽게 “시간 없어요”라고 내뱉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온 동네를 꿰뚫고 있는 나는 그럴 때마다 가운을 벗어놓고 “저를 따라오십시오” 라며 앞장섰다. 300m,혹은 500m를 마다하지 않고 골목을 돌아 찾는 집앞까지 안내해주었다. 날씨가 좋을 때뿐 아니라 비나 눈이 올 때도 마찬가지로 안내해줬다. 그러고 나면 며칠 지나지 않아 그집에 사시는 분이 거의 예외없이 약을 사러 나타나곤 했다. 그때는 휴대전화가 없던 때라 행인들이 종종 약국에 들어와 “전화 한 통 쓰자”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중전화도 많지 않았던 때다. 그럴 때면 나는 두말없이 전화를 사용하게 해드렸다. 전화를 쓴 사람이 50원이나 100원씩 사용료를 내겠다고 하면 절대로 받지 않았다. 오히려 “다음에 필요하면 언제든지 와서 또 사용하시라”고 말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미안해 하면서 필요도 없는 약을 사가기도 했다. 그리고 대부분 단골이 되었다. 내가 선한 의도를 가지고 행한 일들이 종국에는 내게 유익이 되는 것을 경험했다. 경쟁은 두려운 것이 아닌 즐거운 일상 하나님의 사람은 언제나 창조적인 도전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면서 동시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약국 하나를 경영하는 데도 창조적인 도전을 하면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약국 경영을 통해 나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약을 사지 않고 그냥 물어보기만 하는 고객에게도 20∼30분씩 아는 대로 정성껏 상담을 해줬다. 모르는 것은 책을 찾아가면서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면 그 고객은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이나 친척이 필요한 약까지도 일부러 사러 와 주곤 했다. 이같은 경험을 통해 사람들은 기대했던 것과 비슷한 친절에는 절대로 감동하지 않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친절할 때 감동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터득하게 되었다. 고객은 끊임없이 한 업소를 경쟁하는 다른 업소와 비교하는 습성이 있다. 경쟁 업소보다 비교 우위에 선다는 것은 힘이 드는 작업이다. 그러나 친절을 통해서 비교 우위에 설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란 것도 깨달았다. 그같은 일이 반복될 때 어느 새 경쟁을 두려운 것이 아니라 즐거운 일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는 고객이 약국을 방문하게 만드는 요소들과 방문하지 못하게 내쫓는 요소들을 나열해놓았다. 좋은 점은 그날부터 바로 실천해 꾸준하게 지속시켰다. 부정적인 요소들은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 내가 경영하던 육일약국은 40W 형광등 6개 정도면 충분한 조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곳에 25개 형광등을 설치했다. 이웃 가게들과의 차별 전략이었다. 4.5평밖에 되지 않는 약국을 무언가 차이가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한 창조적 노력이었다. 그 때 나는 발견했다. 우리 약국 앞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의 고개가 모두 우리 약국으로 돌려지는 사실을. 그때의 환희란! 많은 형광등을 사용했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월 20만원 정도 상승했다. 그러나 월소득은 100만원 이상 증가하게 되었다. 현명한 경영자라면 어느 쪽을 택해야 하는지 자명한 일이다. 또한 약국 문을 닫은 후 밤새 네온 간판을 켜놓아 보았다. 당시만 해도 자정이 지나면 온 동네가 칠흑 같은 어둠속에 잠겼다. 나는 그 상황 속에서 밤새 네온 간판을 켤 경우 추가되는 전기요금보다 광고 효과가 훨씬 크다고 생각했다. 그 후 4∼5년 정도 지나자 일부 은행에서 야간에도 간판 불을 끄지 않고 두는 곳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요즘에는 그런 업소들이 셀 수 없이 많고 밤새 불야성을 이루는 곳도 적지 않다. 전국에서 특색 있고 유명한 약국이 있다면 수시로 시간을 내 한수 배우기 위해 찾아갔다. “멀리 마산에서 소문을 듣고 배우러 왔다”고 말하면 그 약국 주인들은 거의 예외 없이 자기의 경쟁력에 관해서 가르쳐 주었다. 먼 길을 찾아온 정성과 고개 숙여 자기를 인정해 주는 마음을 귀하게 여겨준 것이다. 이렇게 4∼5년을 지속하니 양상이 달라졌다. 우리 약국이야말로 경쟁력 있는 유명한 약국이 된 것이다. 남이 잘하는 것을 시샘하지 않고 겸허히 배우고 받아들이다보니 차츰 많은 사람들이 가진 장점들이 모여 훨씬 큰 경쟁력이 생겨나게 되었다 삭개오의 ‘창의적 마인드’ 로 약국 성공 성경의 삭개오를 생각할 때마다 빙그레 웃음을 짓는다. 키가 작았던 삭개오는 간절히 예수님을 만나기 원했다. 그러나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다. 그때 그가 할 수 있던 방법이 바로 뽕나무에 올라가는 것이었다. 당시 사람들에게 삭개오의 행동은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삭개오는 예외를 창출한 것이다. 삭개오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 뽕나무에 올라간 것과 같이 나는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끊임없이 예외 창출을 하기 위해 진력했다. 약국을 경영하면서 수없이 많은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당시 우리 육일약국은 마산 변두리에 위치했기 때문에 약국 앞을 오가는 변변한 대중교통 수단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걸어다니거나 택시를 이용하곤 했다. 주위에 큰 건물도 없다 보니 택시를 타도 마땅히 어디로 가자고 얘기하기가 어려웠다. 승객이나 택시기사 모두 목적지 찾기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래서 나는 우리 약국을 ‘택시 포인트’로 만들기로 마음 먹었다. 나는 시내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타면 언제나 “육일약국으로 갑시다”라며 큰소리로 말했다. 택시 기사가 “육일약국이 어딘데요?”라고 물으면 그때서야 “교방동 어디 어디에 있는 육일약국으로 갑시다”라고 부연 설명을 해주었다. 택시 기사가 육일약국을 모른다는 사실을 당연히 알면서도 이와 같은 일을 반복했다. 내가 아는 사람이나 친지에게도 우리 약국을 방문할 때면 나처럼 그렇게 말하도록 꼭 부탁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어느 날 창원에서도 가장 먼 상남동에서 택시를 타고 “육일약국으로 갑시다”라고 말했다. 택시 기사는 아무말 없이 출발하면서 “마산과 창원에서 택시 기사 한 달 이상하고 육일약국 모르면 간첩이죠”라고 말했다. 얼마나 속으로 쾌재를 불렀는지 모른다. 온 동네 사람들이 택시만 타면 “육일약국 갑시다”를 외치게 되었다. 이사온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이 다른 가게나 건물 이름을 대면 기사들이 헷갈려 했다. “육일약국 갑시다”라고 해야 잘 알아듣는 단계에 이르렀다. “거기 가려면 ‘육일약국 가자’고 해야지요”라고 기사분들이 승객들에게 교정을 해줄 정도로 우리 약국은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더불어 택시 기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약국으로서 매출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같은 노력들을 통해 약국은 매년 배 이상 성장했다. 동종 업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육일약국은 창조적 노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이것을 통해서 한 사람이 마음을 먹고 시도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전혀 될 것 같지 않은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기대하며,바라보며,긍정하며 씨앗을 심는 일이 중요하다. 긍정의 힘은 너무나 크다! 이밖에도 동네사람들을 설득해 우리 마을에 노선버스가 들어오게 했다. 또 주변에 도로가 신설되면서 버스 노선이 없어지게 되었을 때 내가 주도해 이를 다시 부활시킨 일도 있었다. 언뜻 생각하면 불가능했던 일들을 불법이나 부조리가 아닌 정당하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가능하게 한 일들은 수없이 많았다.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일관성 있게 실천하면 중간 과정에서도 즐겁고 뿌듯한 일이 많이 생겨난다. 그리고 그것들이 쌓여 일정 기간이 지나면 놀라운 성공의 결과를 가져다주는 체험을 했다. 약속시간 ‘칼같이’… 성공경영 지름길 전도서에 보면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고 나와 있다. 심을 때가 있고,거둘 때가 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다. 사업을 하면서 전도서의 이 말이야말로 정확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업 성공의 원리 가운데 중요한 사항은 하나님이 주신 때를 잘 분별하는 것이다. 인생에서나 사업에서나 하나님보다 앞서지도 말고,뒤로 처지지도 말며 정확하게 그분의 뜻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 특히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은 너무나 절실하다. 다른 업종의 CEO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 역시 매일 전쟁 치르듯 살아간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나 부족한 시간이지만 나는 시간을 지배하며 살려고 노력한다.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시간의 노예가 되어 시간에 쫓기지 말고 시간의 주인이 되어 시간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특히 시간의 흐름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라는 것이 내 경영 전략의 하나다. 하루하루 시간에 대한 계산을 해야 한다. 하루가 모여 영원이 된다. 하루를 포기하면 영원을 포기하는 것이다. 하루에 대한 시간표를 만들 듯,인생 전체에 대한 시간표도 만들어야 한다. 시간을 계산할 줄 모르면 결정적인 실패를 맛볼 수 있다. 나는 특히 이 이야기를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 하고 싶다. 청소년들은 일찍부터 인생 경영의 원리를 터득해야 한다. 시간의 주인이 되는 연습을 어린 시절부터 해야 한다. ‘큰바위 얼굴’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꾸준한 노력과 창의적 마인드도 적절한 시간 개념이 적용되어야 성공의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업을 하면서 여러 차례 깨달았다. 청소기 제조업체인 영남산업을 인수한 초기의 일이다. 영남산업은 LG전자에 청소기 부품 및 일부 조립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업체였다. 그러다보니 가장 중요한 사업 포인트가 품질과 납기,두 가지였다. 납기는 납품 시간을 얼마나 철저히 지키는지가 관건이다. 우리 회사의 납품 기일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모회사의 조립 라인이 멈추는 일까지 생길 수 있다. 처음 약사 출신이 영남산업 사장으로 취임하자 모회사의 담당자들은 ‘제대로 잘 할 수 있을까’라며 우려했다. 그러나 일정별로 차질 없이 납기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보니 어느 정도 우려는 불식됐다. 그런 과정에서 협력업체의 조달을 총괄하는 구매그룹장과 수시로 업무 협의를 할 기회가 많았다. 나는 제조업 초년병 사장으로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업무 협의를 위한 약속 시간이 잡히면 15분 전에 약속 장소에 나갔다. 화장실에도 가고 예상 협의 내용에 대해 미리 작성해간 자료들을 읽어보고 있다가 약속 시간에 10초도 안 틀리게 정확하게 문을 열고 미팅 장소에 들어갔다. 일찍도,늦게도 아니고 그야말로 ‘칼같이’ 약속을 지켰던 것이다. 다섯번째 방문했을 때 예상했던 반응이 나왔다. “사장님,시간 참 정확하게 지키시네요”라며 구매그룹장이 말을 건넸다. 나는 이때를 놓칠세라 “우리 영남산업이 LG전자의 협력업체로서 납기 하나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지키도록 저와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니 시간에 대해서는 안심하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구매그룹장이 “사장님이 시간 잘 지키시는 것을 보니 영남산업에 물량을 많이 드려도 되겠네요”라고 응답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기대 이상의 호의적인 반응을 얻어 3년 만에 물량을 4배 이상 가져오게 되었다 정직경영은 가장 높은 단계의 사업기법 내가 인생과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 가운데 하나는 정직이다. 어릴 때부터 나는 정직이 몸에 배도록 교육 받았다. 보수적인 신앙 및 가정교육을 통해 거짓말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거짓말하면 한 끼 금식하거나 따끔한 매를 맞아야 했다.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정직이 몸에 배자 그것이 내 결정적인 ‘무기’가 되었다. ‘정직이 가장 좋은 정책’이라는 서양 격언처럼 사업을 하면서도 정직으로 큰 덕을 보았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듯 정직하면 사업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 흥하는 것을 경험한 것이다. 우리 엠베스트 교육에는 네 가지 금기 사항이 있다. 바로 아닌 것을 맞는다고 하는 것, 맞는 것을 아니라고 하는 것, 작은 것을 과장해 말하는 것, 큰 것을 축소해 작다고 말하는 것 등 네 가지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처음 우리 회사에 입사한 신입 사원들의 첫 출근시에 내가 반드시 강조해 이야기하는 것들이다. 짧은 시간에도 엠베스트 교육이 많은 사람에게 신뢰를 얻고 그 안에 직원 상호간,상하간 신뢰하는 문화가 형성된 것은 바로 이 같은 정직문화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경우라도 정직하게 말하면 사람들은 결국 그 사람을 믿게 된다.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도 정직한 사람을 마음으로 존경하며 따르게된다. 당장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라도 정직하게 말하면 사람들은 점점 그를 믿게 된다. 이 경우 처음의 손해는 궁극적으로 손해가 아니다. 처음에는 정직으로 인해 손해를 보더라도 나중에는 그 정직 때문에 이익을 보게 된다. 내가 사업하면서 느낀 점은 사람들이 거래를 시작하거나 관계를 지속하려고 할 때 정직을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고려한다는 것이다. 특히 사업적인 측면에서 믿을 수 없는 사람을 상대한다는 것은 항상 신경이 쓰이고 피곤한 일이다. 한두 번은 모르지만 지속적인 관계를 쌓아가거나 만남을 유지해야 할 때 부정직한 사람은 제외되기 마련이다. 반면에 정직이 쌓여 신뢰할 수 있게 되면 사람들은 매우 중요하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그 사람을 파트너로 선택하거나 일을 맡기게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랜드 그룹의 박성수 회장을 존경한다.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박 회장의 글과 이랜드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가 참으로 정직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직한 길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하는 박 회장처럼 나도 정직 경영이야말로 가장 고단계의 경영 기법이라고 확신한다. 정직하다는 것은 신용을 얻는 일이다. 정직한 기업은 많은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얻게 된다. 그래서 사업이 일취월장하게 된다. 정직할 때 인생과 사업에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정직하지 못하면 그것을 감추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해야 한다. 악순환의 구조가 되는 것이다. 악순환의 구조가 만들어지면 결국 그 기업은 망하는 길로 가게 된다. 시기가 문제일 뿐 이 말은 진리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요즘 불신 풍조가 만연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럴 때 정직한 크리스천들은 쾌재를 불러야 한다. 믿을 만한 사람을 찾기 힘든 시대일수록 정직한 사람들은 더욱 돋보이게 된다. 돋보이는 사람들은 사업을 잘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진정한 크리스천들은 사업을 잘 하게 된다. 믿음·인내의 씨앗 뿌리면 기쁨으로 수확 믿음을 가지고 여리고 성 주위를 돌았던 이스라엘 민족을 생각해볼 때가 많다. 또 햇볕이 쨍쨍한 날에 방주를 만들었던 노아 할아버지도 생각해본다. 여리고성을 돌던 이스라엘 민족은 당시 이방인들의 눈에는 얼마나 한심하게 보였겠는가. 구름 한 점 없는 날에 묵묵히 방주를 만들던 노아를 주위 사람들은 얼마나 조롱했을까. 그러나 그들은 최후의 승리를 얻었다. 여리고 성은 무너졌다. 말짱하던 하늘에서 비가 내렸다. 조각구름은 가랑비를 몰고 왔고 가랑비는 장대비로 변했다. 전무후무한 홍수가 일어났다. 세상이 변해버렸다.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일을 해나갈 때 역사는 이뤄진다. 인내는 결국 소망을 가져오는 동력이다. 나는 사업을 하면서 이 같은 믿음의 원리,인내의 원리를 사용했다. 현재 온라인 교육 시장의 최강자가 된 메가스터디 부사장으로 재직할 때의 일이다.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강사를 영입하는 일이다. 그 당시 메가스터디에 필요한 선생님이 계셔서 영입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대여섯 차례 전화해 겨우 만나자는 약속을 받아내고 인천에 있는 학교로 찾아갔다. 선생님께서는 고3 주임을 맡고 있는 현직 교사이기 때문에 학교를 사직하고 인터넷 강사로 옮겨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정중하게 거절하셨다. 나는 “또 찾아뵙겠습니다”는 말만 하고 돌아왔다. 그후 틈만 나면 그 선생님께 전화로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시간 나는 대로 인천의 학교로 찾아갔다. 여섯번째 찾아가니 그분이 약간 마음을 여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김 부사장님,정말 삼고초려하시네요”라고 말했다. 나는 ‘드디어 가능성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대답했다. “선생님,과거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삼고초려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승용차를 타고 여기까지 오는 데 2시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삼고초려가 아니라 30고초려 정도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내 대답을 듣고 그 선생님은 무척 놀라는 것 같았다. 결국 일곱번째 방문했을 때 승낙을 받아냈다. 그분은 수능 때까지 고3 제자들을 지도해주고 수능 다음 날 학교를 사임,메가스터디로 이직했다. 내가 처음 인천을 방문한 지 꼭 8개월째 되는 날이었다. 여섯 차례 찾아가고 그만두었더라면 영원히 불가능한 일이 될 뻔한 사건이었다. 인내를 통해 또 하나의 성공을 이루어낸 것이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느끼는 기쁨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도저히 알 수 없을 것이다. 마산에서 성공적으로 약국을 경영하던 약사가 교육사업을 하기 위해 마산과 서울을 오가기는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1주일에 하루, 다음에는 1주일에 이틀씩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려갔다. 학원과 인터넷 교육 사업에 전념하게 될 때까지 처음 2년간은 새마을호 열차를 연 200여회나 탔다. 다음 3년 동안은 비행기를 연 300회 이상 타고 다녔다. 보는 사람들마다 “힘들지 않으냐”고 물었다. 하지만 웬만큼 힘든 일도 반복하면 요령이 생기고 습관이 된다. 그러면 적응력이 생기게 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온다. 짜증스럽고 조급하게 생각하면 부정적인 결과와 실패가 따르게 마련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인내로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둘 날이 온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언제나 적용할 수 있는 진리다. 작은 일에 충성한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 ‘작은 일에 충성하라.’ 내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 가운데 하나가 이 말씀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에게 큰 일이 맡겨진다. 작은 일 하나에 충성한 사람은 어떤 큰 일이 닥쳐도 성실하게 그 일을 완수하게 마련이다. 나는 직원들에게 늘 이렇게 부탁한다. “작은 것 하나라도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그것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오늘 아무리 열심히 살았다 해도 어제와 똑같은 생각과 방법으로 일했다면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려고 하지 마십시오.” 개인적으로 나는 어제와 똑같은 일이 오늘 반복되면 더 나은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제보다 오늘 조금이라도 나아지려고 노력할 때 내일은 더 나아진다. 성실하고 창의적인 오늘이 모아져서 위대한 내일이 만들어진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작은 성공이 모여 큰 성공을 이루는 법이다. 남에게는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라도 작은 일 하나를 긍정적이고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구체화시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그때 느끼는 기쁨과 보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작은 빗방울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는 원리는 삶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법칙이다. 큰 것 한 방이나 일확천금은 나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누군가가 나를 성공시켜주지’라며 기다리는 사람에게 성공은 찾아오지 않는다. 성공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그 방법을 찾아가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그 사람에게는 남들이 어렵게 느끼는 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반면 ‘과연 잘될까’라며 부정적인 생각을 쌓아가는 사람은 실패에 대한 변명은 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작은 성공의 기쁨은 도저히 경험할 수 없다. 그 사람들에게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점점 더 힘들고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선순환 구조가 아니라 악순환 구조가 되는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내일의 성공과 실패는 오늘에 달려 있다. 오늘 성공의 씨를 심으면 내일 성공의 싹이 난다. 오늘 실패의 씨를 심으면 내일 실패의 싹이 나온다. 원인 없는 결과는 생각하기 힘들다. 어제까지 어떻게 살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오늘을 바꾸는 것은 나의 자유이며 나의 의지다. 어제까지 실패의 열차를 타고 온 사람도 오늘 성공의 열차로 바꿔타면 성공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지금 시대에 속도도 중요하다. 그러나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올바른 방향을 정하고 인내로 씨를 뿌리면 성공의 대로에 이를 수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 물려받은 것, 내가 처한 환경들을 탓할 필요 없다. ‘나는 왜 이렇게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까’라며 한탄할 필요도 없다. 한탄하며 세월을 보내기보다 내 평생에 가장 중요한 날인 오늘 희망과 성공의 씨를 심어야 한다. 그 씨앗을 열심히 물 주고 가꾸면 반드시 성공의 열매가 열린다. 그 열매를 내가 수시로 따먹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도 있다. 그것이 성공적이고 보람 있는 삶 아니겠는가. 나는 지난 삶을 통해 이 같은 원리를 경험했다. 그래서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아무것도 없었던 내가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바로 작은 일에 충성했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작은 일에 충성한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위기는 언제든지 닥쳐… 포기하지 말라 사업을 하면서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다. 예기치 않은 불상사를 당하기도 했다. 그때마다 나는 불굴의 의지와 개척 정신을 갖고 문제에 대처해 나갔다. 위기는 항상 닥치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영남산업을 시작하고 3개월 쯤 되었을 때 나는 LG전자 주관으로 중국과 일본의 관련 업체 견학을 가게 되었다. 10개 협력업체 사장들과 구매 그룹장,컨설팅 회사의 컨설턴트 겸 가이드 등 12명이 7일간 일정으로 출발하게 되어 있었다. LG전자 창원 공장의 협력업체였기 때문에 모두 김해공항에서 국내선으로 김포공항까지 와서 국제선으로 갈아타야 했다. 모두 중국 톈진으로 직항하는 항공편을 타기로 했다. 집이 서울이다보니 나 혼자만 김포공항에서 합류하게 되어 있었다. 바쁘게 살면서 그때까지 해외 여행을 가 본 경험이 없던 나는 주선하는 LG전자가 모두 알아서 다 해 줄 것으로 믿었다. 방문 목적지에 대한 간단한 상식도 없이 짐만 챙겨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일행이 모두 김해공항에서 탑승했는데,나만 탑승을 안 하자 대한항공에서 임의로 나의 톈진행 좌석을 취소해 버렸다. 비행기는 이미 만석이 되어 나 혼자만 탑승할 수 없게 되었다. 구매 그룹장은 갑작스런 상황에 너무나 난처하고 미안해 하면서 컨설팅 회사 직원에게 “주선을 잘못했으니 당신이 남아서 다른 비행기로 오십시오”라면서 나에게 함께 가자고 말했다. 컨설팅 회사 직원이 관광회사로 전화하는 등 야단법석이었다. 출국 시간이 20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결론을 내렸다. “당신들끼리 잘 다녀오십시오. 나는 알아서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그 직원을 출국장으로 들여보냈다. 혼자 남으니 처량한 생각이 들었다. 난생 처음 해외 여행 다녀온다며 짐을 챙겨 나왔는데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니 창피하기도 했다. 또 중국과 일본의 관련 업체도 꼭 보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갑자기 특유의 개척 정신이 발동했다. 나는 ‘혼자서라도 가보자’고 결심하고 방법을 모색했다. 일단 대한항공 창구로 가서 “톈진행 티켓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창구 직원은 “상하이와 베이징행 티켓은 있지만 대한항공이 아니라 중화항공밖에 없다”고 대답했다. 나는 “대한항공에서 임의로 취소시켰으니 알아서 책임지라”고 차근차근 얘기했다. 그러자 창구 직원은 도저히 안 된다고 하던 처음의 자세에서 태도를 바꾸어 잠깐만 기다려보라고 했다. 잠시 후 그는 1시간 후에 출발하는 베이징행 중화항공 티켓을 가지고 와서 나에게 건넸습니다. 티켓을 받자 덜컥 겁났다. 출국 절차를 밟을 줄도 모르고 베이징이나 톈진에 대한 사전 지식이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에 막상 티켓이 오자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의사 소통도 걱정이었다.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중화항공이지만 다행히 좌석 주변에 4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있기 때문에 가는 동안에 도움을 좀 구해보라고 했다. 그는 베이징 공항의 대한항공 사무실에 연락을 취해 놓을 테니 거기서 도움을 받으라고 말했다. 고맙다고 인사한 후 출국 절차를 마치고 탑승한 뒤 나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근처에 있을 거라던 한국인은 보이지 않았다. 기내에 중국인 승무원만 있었다. 중국 땅에 내린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잡초 같은 생존력… 믿음에서 나온다 앞서 나누어준 일정표를 보니 우리는 톈진에 있는 수이징궁(水晶宮) 호텔에서 첫날 숙박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옆 사람에게 수정궁이라고 한자를 써보여주고 중국 발음을 배웠다. 항공지도에서 베이징과 톈진 등의 지명도 중국 발음으로 익히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그리고 베이징과 톈진 사이의 거리도 지도를 보고 가늠해두었다.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대한항공 사무실을 찾으니 문이 잠겨 있었다. 뒤에 안 일이지만 대한항공 편이 끊어지면 직원들은 문을 닫고 철수해버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어쩔 수 없이 공항에서 중국 돈을 종류별로 환전한 뒤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타고 “고 톈진”이라고 말하니 출발했다. 공항을 빠져나가 30분 이상 달려서 고속도로 입구에 도착했으나 안개가 워낙 심해 고속도로가 폐쇄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전혀 이해되지 않았고 의사 소통도 안 되었지만 “고 백 베이징 스테이션”(Go back Bejing station)이라고 말하자 택시기사는 차를 뒤로 돌려 다시 시내로 들어왔다. 어둑어둑해지는 시내는 교통 체증이 너무 심해 차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자 갑자기 기사가 “못 가겠다”며 내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어처구니없었지만 요금을 지불하고 다른 택시를 잡아타고 베이징 역으로 갔다. 1시간 쯤 기다려 톈진행 쾌속열차를 타고 톈진 역에 내렸다. 다시 택시를 타고 수이징궁 호텔에 도착하니 현지 시간으로 밤 9시가 넘어 있었다. 마침 저녁 식사 후 차를 마시고 있던 일행 앞에 갑자기 내가 나타나자 모두 깜짝 놀라면서 “김 사장 참 대단하네요”라면서 이구동성으로 칭찬해주었다. LG전자 구매그룹장은 무척 미안해 하면서 “회사에 복귀하면 청소기사업 부장님께 꾸중을 듣게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컨설팅 회사에도 책임을 추궁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김 사장이 호텔에 무사히 나타났으니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라고 아주 고마워했다. 이때를 놓칠세라 나는 “구매그룹장님,앞으로 영남산업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 제가 오늘처럼 원만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영남산업에는 믿고 물량을 많이 드려도 되겠네요”라며 예기치 않은 약속까지 해주었다. 그 말을 듣자 한순간에 피로가 싹 풀리는 듯했다. 중국을 떠나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입국 절차를 밟는 중 대한항공 명패를 단 직원이 나만 불러서 입국 절차를 면제해줬다. 또 대한항공 오사카 지점 VIP룸으로 안내해 차를 대접하면서 항공사 측의 실수로 많은 고생을 시켜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김해공항에서 입국 절차를 밝을 때도 대한항공 김해공항 국제선 책임장이 나와 의전실로 안내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그러면서 다음에라도 대한항공과 관련해 필요한 일이 생기면 꼭 자기에게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었다. 평소에 잡초 같은 생존력과 불굴의 개척 정신을 가지려고 노력한 덕택에 예기치 않은 불상사를 LG전자에 확실하게 인정을 받는 기회로 승화시킨 것이다. 물론 경쟁업체 사장들에게도 내가 약사 출신 제조업 초년병 사장이란 인식을 일시에 불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크리스천들은 백절불굴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쓰러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생존력이 있어야 한다. 거친 세상이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라는 생명을 갖고 살아간다면 언제나 일어설 수 있다. 파이팅을 할 수 있다.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기독교정신 인터넷 통해 퍼지기를 기도 엠베스트교육의 온라인 사이트에는 17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들을 섬기기 위해 1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초기에 나는 전국의 상위 30% 이내의 학생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사이트를 만들었다. 지금은 중위권 학생들까지 포함시키고 있다. 회원 가운데는 전교 1등인 학생이 수두룩하다. 나는 인터넷을 통해 인성교육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드러내놓고 말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기독교 정신이 인터넷을 통해 학생과 학교,사회 등에 확산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혹자는 “인터넷 회사가 무슨 그런 교육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 분명 인터넷을 통해 공교육이 할 수 없는 인성교육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엠베스트교육에서는 회원 가입부터 학생들과 4가지를 약속한다. 공부하면서 큰 꿈과 큰 마음,큰 효와 큰 지식을 갖겠다는 약속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학교에서 큰 지식만을 받으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지식 이전에 꿈과 넓은 마음, 효도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확신한다. 학생들과 수시로 이 같은 4가지 약속 사항을 점검한다. 그리고 이 같은 약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있다. 지인과 학부모들에게는 “나는 지금 올바른 사람들을 키워내는 데 투자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큰 사람으로 키우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그 결과 우리 사이트 카페에는 욕설이 거의 없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위해 섬기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과 교사,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양로원을 방문하고 불우 이웃들을 돌보고 있다. 서울 은평구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에는 1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1000원씩 후원금을 내고 마음은 물론 물질로 불우 이웃들과 함께 했다. 크리스천으로서 나는 삶으로 전도하기를 원한다. 내 직업을 통해 이웃에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기업의 CEO로서 나는 무엇보다도 우리 직원들이 행복해지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 직원 모두를 부자로 만들어주고 싶다. 나 혼자 잘산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직원들과 부를 함께 나누고 물질이 사회를 향해 흐르게 하는 선한 유통자의 삶을 살고 싶다. 실제로 우리 회사 직원들은 거의 이직하지 않고 있다. 그만큼 회사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는 의미다. 나는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을 좋아한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내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보다 더 감격스러운 것은 없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야말로 지상 최고의 삶이다. 내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해준 부모님께 이 지면을 통해 감사 드린다. 부모님은 엄청난 재산을 물려주지는 않으셨지만 나를 성경 말씀으로 양육해주셨다. 올바르게 사는 방법과 성경 속의 지혜로 세상을 이길 수 있게 해주셨다. 결과적으로 성경은 내 경쟁력과 성공의 비결이 되었다. 내 삶이 다하는 날까지 주 하나님을 찬양하리라. 그래서 내 삶을 통해 그분을 높이리라. 할렐루야! 신규사업의 성공비결
이랜드는 많은 신규 사업을 펼쳐 왔다. 성공한 만큼 실패한 경우도 많았는데, 모든 경우에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업 성공이나 돈을 벌려는 목적이 우선한 경우 대부분 실패를 한 반면 고객의 불편을 발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비즈니스가 시작된 경우에는 대부분 성공의 결과를 낳았다. 이 원리는 매우 간단하고 쉬운 것이다. 예컨대 나를 돈벌이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좋아하겠는가, 아니면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사람을 좋아하겠는가의 문제다. 답은 간단하다. 자기 잇속 챙기기보다 나를 염려하고 도우려는 사람을 좋아하고 자주 찾게 될 것이다. 전자는 지불하는 값에 비해 누리는 가치가 적을 것이고 후자는 가격에 비해 가치가 우월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밖에 없다. 고객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그래서 사업을 하는 사람은 이타적 공급자가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며칠 전 5천원을 주고 남성전용 이발 체인점에서 머리를 다듬었다. 깨끗하고 빠르게 깎아 주는데다 뒷머리를 거울로 비춰주며 고칠 곳이 없는지 확인까지 해 주는 서비스에 반해 앞으로도 이곳을 이용하기로 맘먹었다. 사실 지난 20여년 동안 이발할 곳이 마땅치 않아 미장원에서 거북하게 앉아 있거나 비위생적인 낡은 이발소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발할 때가 되면 이번에는 어디로 가야 하나 하는 부담을 가졌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이 이발 체인점은 근래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이렇듯 신규 사업은 많은 고객들의 불편을 진정으로 해결해 주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나는 이발 체인점에서 큰 불편 한가지를 해결했다. 이 가치를 제공받는 한 계속해서 애용할 것이고, 나 같은 사람이 많다면 이 사업은 앞으로도 번창할 것이다. 얼마 전 신규 사업을 담당하는 중역에게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분야를 얘기하고 이것을 해결하는데 우리의 지식을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기관에서 적은 돈조차 빌리기 어렵다고 하고, 사금융 업자는 연 60% 이자로도 수익 내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퇴직금 1억~2억원을 가진 사람들은 연 4%의 낮은 이자수입으로 생활이 어려워 고통받는 이 모순을 해결하는 게 직업이고 신규 사업이 아니겠는가. 누가 되었든 혁신을 통해 이 사회적 고통을 해결하고 사업에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글쓴이 :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